포프베베 아기비데 솔직 후기
내돈내산, 설치, 상담
포프베베 아기비데 구매 이유
출산 준비를 하며 ‘아기 비데’는 살지 말지 무척 고민을 많이 했던 제품입니다. 그리고 사게 된다면 여러 제품들을 고려해본 결과 포프베베 제품이 ‘세면대 설치형’이기 때문에 다른제품 대비 안전하다고 느꼈습니다.
비데의 경우 유독 고민을 많이 했는데 그중 가장 우려했던건 안그래도 좁은 화장실에 ‘세면대 설치형’으로 계속 달려있으면 매우 좁아보일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추가적으로 가격도 비쌌고 비데의 특성상 당근마켓 중고거래도 활발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최종적으로 구매를 진행한 이유는 바로 ‘팔목 통증’ 때문입니다. 산부인과 입원 당시 시작한 팔목 통증이 잘 낫지 않았고 아기는 점점 더 무거워 져서 팔목을 보호하기 위해 구매하였습니다. 1년 반이 지난 지금 결론부터 말하자면 엄마 본인을 위하여 ‘무조건’ 추천하는데 그 이유와 장단점에 대하여 더 적어 보겠습니다.
포브베베 아기비데 구매 정보
가격
세면대형 아기 비데 제품 87,200원 팬더 배개 7,900원을 추가하여 총 98,100원에 구마하였습니다. 옵션에는 실리콘 패드 색상(핑크, 그레이, 화이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무난한 그레이색으로 선택했고 제품 상세설명을 보니 팬더 베개가 항상 달려있길래 이것도 선택했습니다. 배게는 처음엔 별로 안써서 후회했는데 아기가 커갈수록 잘쓰게 됩니다.
포프베베 설치
포프베베 비데의 가장 단점중 하나로 꼽히는 게 어려운 설치과정입니다. 후기를 보다모면 설치과정에서 화나는 사람들이 거의 안티팬 수준으로 작성한 글들을 볼 수 있습니다. 회사도 이 문제를 인지하고 있는지 계속 제품을 발전시키려고 노력하는 것 같습니다.
우선 여자인 제가 설명서를 봤을 때 아무것도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남편에게 부탁했고 남편은 설치 과정 유튜브를 2~3번 먼저 시청하였습니다. 영상 댓글에 악플 수준의 내용들을 보며 어떤 과정이 가장 문제였는지 인지하고 나니 설치하기 수월했다고 합니다. 설치는 약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TIP
리뷰에 보면 방수테이프 관련 불만이 굉장히 많습니다. 방수 테이프는 붙쳐놓고 나면 외부로 노출되는 영역이 꽤나 많습니다. 그래서 오염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들이 많은데 제가 사용해 보니 설치 후에는 금방 접착력이 떨어져서 딱히 진득진득 하거나 쉽게 오염되는 문제는 없었습니다. 다만 화장실 구조상 잘 환기가 안되어 습하고 곰팡이가 자주 피는 곳이라면 이 부분도 쉽게 곰팡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건 청소주기의 문제지 제품의 문제가 아닙니다.
방수테이프를 붙이고 이 테이프 위로 살짝 로션을 발라주면 인커버 / 아웃커버를 조일 때 훼손 없이 쉽게 조일 수 있습니다.
포프베베 아기비대 사용후기
1. 엉덩이 세정
응가 후에 엉덩이를 씻을 때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등을 비데에 받치고 양쪽 다리를 올려 한손으로 잡고 물로 엉덩이 부분을 씻어 줍니다. 미소랩 수전으로 바로 씻기면 편하겠지만 냉온수 조절이 잘 안되는 저희집 수도 특성 상 그냥 손으로 씻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리콘 패드 부분은 겨울 때 차가워서 항상 윗옷을 입혀서 사용했어요. 신생아때는 아기가 많이 움직이지 않아 세이프 가드를 설치하지 않았고 40일 정도부터 세이프 가드를 설치했습니다.



2. 머리 감기 및 얼굴 세안
비데 등받침은 360도 회전이 가능합니다. 얼굴 세안이나 머리를 감길 때는 엉덩이 씻길때와 반대로 설치해서 사용합니다. 미용실 목받침 처럼 사용할 수 있어요. 손수건에 살짝 높은 온도의 물을 적셔서 얼굴 및 머리 세정을 해주면 대체로 얌전하게 있어줍니다. 신생아 때는 머리 감길때 크게 어려웠던 적은 없습니다.
그리고 아가가 점점 크면서 걸기 시작할 때쯤 세안이나 머리감기는 거의 사용하지 않고 비데용으로만 사용하게 됩니다. 엄청 발버둥 치거든요…!
3. 제품 총평 및 단점
저는 팔목 보호를 위해 구매하였는데 이 부분에서는 정말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아기를 집에 데려온 순간부터 사용했기 때문에 엉덩이 씻겨줄 때나 머리 감길 때, 세수시킬 때 아기가 무거워서 힘들다거나 아프다는 후기에는 사실 공감이 안되었습니다. 아마 이 포프베베 제품 덕분인것 같습니다. 아마 아기가 무거워 질수록 이부분의 만족도는 더 올라갈 것 같아요. 그리고 설치 과정에서 소비되는 에너지와 스트레스는 남편이 했기 때문에…요건 고려하지 않은 리뷰입니다. ㅎㅎ
상세 설명에 보면 등받침빼고 힙시트 만으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나왔는데 저는 1년 반동안 한번도 해보지 않았습니다. 아기가 클수록 비데기능만 쓰게 되더라고요.
사용하는데 불편함이나 단점은 딱히 없습니다. 굳이 하나 쓰자면 힙시트의 실리콘 패드입니다. 우리 부부가 양치를 하거나 세수를 할 때 힙시트 쪽으로 물이 튀는데 실리콘 패트 안으로 조금씩 들어갑니다. 좀 더 안쪽에 나사 부분이 있는데 물이 누적되면 곰팡이 그리고 나사부분의 녹현상과 연결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실리콘 패드를 들어서 닦아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