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신생아용으로 사용한 스너그 수유쿠션 후기에 대한 솔직한 후기을 공유합니다. 그리고 왜 이 제품을 추천하는지와 많이 궁금해 하시는 세탁 방법에 대하여도 알아보겠습니다. 수유쿠션의 경우 생각보다 가격대가 높고 중고거래도 활발하지 않기 때문에 살 때 잘 알아보고 구매하셔야 합니다.
스너그 수유쿠션 정보
구매 이유
아기를 낳고 꾸준히 모유수유를 하게 되면 ‘쿠션’을 사용하고 분유수유를 하면 ‘수유 시트’를 사용합니다. 저같은 경우 아기나 저나 완모할 수 있는 환경인지 먼저 겪어보고 결정하려고 미리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대부분 조리원에서 모유 또는 분유 방식이 정해집니다.
저도 조리원에서 모유가 잘 나오고 아기도 잘 먹어주길래 완모에 도전해야 겠다고 생각했고 바로 수유쿠션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맘 카페 또는 육아 커뮤니티 등에서 ‘스너그 수유쿠션’ 제품 후기와 반응이 대체적으로 괜찮아서 이 제품으로 구매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이전에도 말했지만 맘카페 후기들은 어느정도 신뢰하는 편이거든요!
다만 육아를 하면서 ‘국민템’이 몇개 정해져 있는데 이 제품은 국민템이 아닙니다. 사용하다보니 왜 수유 쿠션 또는 시트가 국민템이 될 수 없는지도 적어보겠습니다.


구매 정보
스너그 수유쿠션 구매 방법은 특이하게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매주 금요일 밤 9시~일요일 밤 9시까지만 구매할 수 있습니다. 평일에는 구매할 수 없는 방식이며 핫딜이나 할인 이벤트도 진행하지 않습니다. 당근마켓으로 중고거래가 아닌 이상 정가(119,000원)로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할인 이벤트가 없어서 조금 아쉽기도 하지만 제품에 대한 자신감이나 자부심이 느껴져서 신뢰가 가기도 합니다. 특히 직접 손으로 만드는 100% 순면 누빔이며 국내 생산이 원칙이라고 해요.

제품 구성
다른 D형태의 쿠션들과는 다르게 스너그 수유쿠션은 책장을 넘기듯이 쿠션 한겹 한겹을 겹쳐 원하는 높이 또는 각도로 조절하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품 상세 설명서에 따르면 인체공학적 설계로 아기의 입과 엄마의 가슴이 수평을 이룰 수 있게 하여 엄마의 상체가 숙여지지 않고 아기의 수유 넘김이 수월 할 수 있도록 최적의 높이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신생아 스너그 수유쿠션 후기
휴대성
이 제품의 장점이라 생각되는 것은 바로 휴대성입니다. 똑딱이 단추를 채우면 장바구니에도 쏙 들아갈 크기입니다. 엄청 작은 부피는 아니나 타제품들에 비해 이동하기 편한 사이즈입니다. 디자인도 예쁘고 휴대성이 좋아서 들고 다니기 편했다라는 후기도 많은데 사실 저는 거의 집에서만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휴대성의 장점보다는 오히려 생각보다 쿠션 크기가 작아서 아기가 클수록 오래 쓰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아기가 100일이 넘으니 예상대로 쿠션 크기가 아기에 비해 작아서 사용하는 데 불편했어요.
세탁
세탁망을 이용해 통세척이 가능한 원단이비다. 100% 순면 누빔이라 잘 안마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빨리 마르는 편입니다. 그리고 세탁기에 돌려도 모형 변화가 전혀 없었습니다.
실제 사용감
왼쪽, 오른쪽 가슴으로 전환할 때마다 쿠션 한겹 한겹 책장 넘기듯 돌려가며 사용합니다. 아기가 쿠션에도 잘 미끄러져서 계속 자세를 고쳐 잡아야 했습니다. 아기가 모유를 먹으며 많이 움직이는 편이라면 저처럼 쿠션에서 미끄러져서 서로 불편함을 느끼게 되는데 이건 스너그 제품 뿐만 아니라 다른 제품도 동일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다만 제품 설명에 보면 발판의 필요 없을 정도로 인체공학적이라고 나왔는데 저는 크게 공감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대신 디자인 면에서 특이하고 예뻐 보이기는 하지만 모유수유는 공개된 장소에서 하는 게 아니니 디자인보다는 사용감이 더 좋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가격이 10만원 이상하는 제품이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