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쪽이 끊는시기, 끊기, 끊는법 (아기 통잠 성공적)

이번 글에서는 쪽쪽이 끊는시기, 끊기, 끊는법에 대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쪽쪽이는 아기를 키우면서 정말 정말 도움이 되었던 육아템입니다. 외출할 때 밖에서도 낮잠잘 수 있게 해주고 집에서도 쉽게 잠이 들게 도와주는 수면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줬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앓이 하거나 컨디션이 안 좋을 때도 아기를 안정시켜주는 역할도 해주었습니다.

쪽쪽이 끊는시기

쪽쪽이 끊는시기

쪽쪽이 끊는시기는 보통 돌 전후로 많이 끊습니다. 아기가 쪽쪽이에 크게 집착하지 않는다면 두돌까지도 놔두기도 합니다. 우리 아기도 생후 26일에 처음 물리고 나서 15개월까지 사용했습니다. 크게 집착하지도 않고 입면할때만 주로 사용하는 편이라 천천히 끊어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아기가 14개월차에 갑자기 낮에도 놀면서 쪽쪽이를 물려고하고 잠자면서 쪽쪽이가 떨어지면 바로 바로 깨버려서 이제 끊을 때가 왔다고 느꼈습니다. 특히 15개월 까지도 통잠이 아닌 새벽에 한 두번씩 깨는 원인이 쪽쪽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경험상 돌이 지나도 통잠을 못잔다면 쪽쪽이 끊는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진정한 ‘통잠’이란 한 번도 깨지 않고 10~12시간을 이어서 자는 것입니다. 저는 ‘단유’ 및 ‘유모차 거부 극복’도  과감하게 시도하여 성공하였습니다. 이번 역시 하루만에 집안에서 쪽쪽이를 안보이게 다 치웠놨습니다. 적응하는 기간은 약 5일정도 생각했고 이앓이가 없을 때 시도하였습니다.

쪽쪽이 끊기

쪽쪽이 끊기 끊는법

첫째날은 아기를 아주 피곤하게 만들었습니다. 낮잠도 많이 안 재우고 저녁잠도 평소보다 늦은 시간까지 버티다 재웠습니다. 쪽쪽이가 있었다면 5분안으로 잠들었을 것 같은데 이 날은 잠드는데 30분 이상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밤새 얕은 잠을 자면서 뒤척이다가 울고 다시 잠들고를 반복하였습니다. 저 역시 잠을 거의 못잤습니다.

둘째날, 세째날 그리고 넷째날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집 안에 쪽쪽이가 안보이니 찾지는 않았지만 낮잠과 밤잠은 깊이 잠들지 못하고 자꾸 깼습니다. 아기도 자고 싶은데 뭔가가 허전한지 힘들어 하는 게 눈에 보였습니다. 보는 게 안쓰럽긴 했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그리고 다섯째날 아기가 쪽쪽이 없이 잠드는 게 익숙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아직까진 잠드는 시간이 오래걸리지만 울지는 않았습니다.

쪽쪽이 끊는법

쪽쪽이 끊기 일주일이 되던날 드디어 아기가 깊은 잠을 잤습니다. 그동안 새벽에 한 두번씩 깨고 낮잠 잘때도 자구 깨서 토닥여줘야 했는데 처음으로 낮잠을 두 시간 혼자서 잤습니다. 15개월 동안 낮잠을 이어서 두 시간 이상 잔건 거의 처음이였어요 ㅠㅠ 그리고 밤잠도 12시간 이어서 잤습니다. 진짜 너무 너무 편했어요. 눈떴는데 한밤중이 아니라 아침이라니 ㅠㅠ 감동감동

쪽쪽이를 끊은지 보름이 되어가는 지금은 확실히 아기가 깊이 자는 게 느껴집니다. 그 전까지는 수면리듬이 깊었다가 얕았다가를 반복했고 얕을 때는 쪽쪽이가 없으면 바로 잠에서 깼거든요. 4~5시간 쪽쪽이를 물고자는 아기를 보면 너무 걱정이 되었었습니다. 하지만 일주일 동안 교육일 시키니 아기도 편하고 저도 너무 너무 편해졌습니다. 일주일간 저도 거의 못자면서 힘들었지만 그 이상으로 보답받은 기분이에요 ㅎㅎㅎ 아기가 통잠을 자지 않는다면 과감하게 ‘쪽쪽이 끊기’를 도전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아기 통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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